새로운 탐방 환경
2026년 5월30일,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이 재개방되었다. 이는 2023년 12월 낙석 사고로 인해 폐쇄된 지 2년 5개월 만이다.
안전한 탐방환경
재개방을 위해 약 1km 길이의 공개 구간에 관람 데크가 설치되어, 전 구간이 데크로 평탄화되면서 걷기 편해졌다. 또한 낙석 위험도 높은 구간에는 안전 시설물과 '낙석 주의' 안내판이 설치되었다.
조명 및 기술적 개선
동굴 내부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바뀌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렸다. 동굴 내부에는 온도와 습도 등을 알려주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온도 조절 및 접근성 개선
동굴 내부는 외부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도는 한여름에도 10~15도의 서늘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이색적인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관람객 접근성을 개선하여 유아차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적 의미
만장굴은 1964년 부종휴 선생과 꼬마 탐험대가 발견해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로 유명하다. 당시 조건이 매우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냉장고의 냉장실처럼 서늘한 동굴 내부를 탐험하고 다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가치
만장굴은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에 의해 형성된 용암동굴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어 있다. 총 길이는 약 7.4km이며, 주 통로의 폭은 최대 18m, 높이는 최대 23m에 이르는 큰 규모의 동굴이다.
재개방을 맞이하여
2026년 5월30일부터 만장굴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탐험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동굴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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