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국이 제대로 필까?
태종대 수국축제의 현장에서 만나는 실상은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올해 개화 상태가 미진한 태종사 수국축제, 과연 행사가 예년처럼 훌륭하게 치러질까?
태종대 수국축제 현장
태종대 주차장에서 차를 세운 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숲 그늘이 있는 샛길을 통해 태종대로 들어갔다. 태종사까지는 약 1.3km의 거리인데, 천천히 걸으면 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태종대 수국축제 개막일은 7월 4일이라는데...
수국 개화 상황
태종사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플래카드가 보였다. ‘태종대 수국정원 조성 사업, 공사기간 5월 11일~6월 29일’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수국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긴급하게 보수 작업을 진행한 것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태종사 내부
입구를 지나면 넓은 정원이 펼쳐진다. 경사지에는 수국 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지만, 꽃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대웅전 주변에도 마찬가지로 수국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태종대 수국축제 20주년 맞이
역사와 전통
태종사 수국축제는 2006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는 1975년부터 수국을 키워오고 있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수국축제의 중요성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태종사 수국축제는 부산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수국 축제도 된다. 이런 역사를 가진 축제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큰 문제로 여겨질 만하다.
올해 행사가 과거처럼 훌륭하고 아름답게 치러지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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